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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드잡 해외진출 성공수기] 2. 미국 | Hyatt Boston Harbor (조리)
작성자 : OOO   작성일 : 2023-02-02   조회수 : 85

 

미국 | Hyatt Boston Harbor (조리)


출처: 월드잡 해외진출 성공수기 상세정보 (worldjob.or.kr)

 

미국의 호텔에서 요리를 한다고 하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도 무척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학점도 좋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아쉽게도 나는 아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가장 배우고 싶었던 요리 학원을다니며 

실생활에 필요한 많은 자격증을 취득했고학교가 일찍 끝나 패스트푸드점이나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하며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한 덕에 고등학교 3년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고마침내 내가 원하는 4년제 조리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영어를 못해도 미국으로 가겠다는 꿈과 다짐은 아주 확고했던 나였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영어 실력이 한 번에 확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용주 인터뷰를 위한 영어를 달달 외웠고 원어민과 연습도 많이 했다

 

사실인터뷰에서 물어보는 질문의 폭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공부하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다

 

3번의 연이은 실패 후 우여곡절 끝에 보스턴에 있는 Hyatt Hotel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겨울 휴가 기간이라 그런지 한 달 후에야 합격 통지를 연락 받았다.

 

어려웠던 비자 인터뷰 - 결과는 합격대사관을 나와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것이 비자 합격 하나로 모두 다 풀리는 듯싶었다

그리고 정확히 일주일 뒤인 2014 3 12나는 보스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토록 원했던 미국에서의 인턴 생활이었기에 그토록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에야 

이루어질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한다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수많은 어려움 중에서 이건 

극히 일부일지 모른다. ‘비가 온 뒤에 무지개가 뜨고포기란 배추를 셀 때 쓰는 단위이다. 

해외 인턴을 준비하며 나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었던 말이다

지금 해외 진출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해외 인턴을 시작으로 그토록 시달리던 영어 울렁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해 주는 여유도 생겼으며어느 순간 자신감도 많이 되찾았다

세상의 중심에서 꿈을 요리하겠다던 나의 외침도 해외 인턴이라는 기회를 통해 한 발자국 내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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