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고 6년 정도 경력이 단절되어있다가 다시 취업을 하려고 생각중인데 용기가 잘 나지 않네요..

지금 나이는 38세이며 이전에 5성급 호텔 프론트에서 5년 4성급 호텔 프론트 2년 경력 보유중입니다

아무래도 나이때문에 걸리는게 많아서.. 계속 프론트 쪽으로 지원을 해도 될지..

아니면 혹시 다른 쪽으로 이전 경력을 살리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쩌면 이런 도전이 자연스러워 보여야 하는데 도전이라고 하는 단어가

조금도 어색함이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프론트 경력으로 5성급 5년 / 4성급 2년은 좋으나 나이가 조금은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7년의 경력에 바로 취업으로 이어지면 대리나 과장급으로 갈수는 있으나 6년 정도의 경력 단절이 조금은

예전의 경력을 반감시키는 (-)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는 기존의 조직과 융화되는 것도 중요하며 기존의 체계를 흔드는 것들에 대한 염려도 있는 듯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론트는 4성급이나 3성급의 프론트로 취업해 보시는 것과 

5성급의 경우 예약실등의 직무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OTA등 같은 계통의 다른산업으로의 전직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의 역량이나 경험이 많이 상이하여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니

제 생각으로는 많은 회사에 지원해 보면서 상황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때로는 실망하고 많은 생각이 드시겠지만

부딪히며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원하신다면 

후에 실제 겪는 상황을 설명해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좀더 구체적인 말씀을 해드릴 수 있을듯 합니다.

12월 말에 커뮤니티가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오니 

회원으로 가입하여 많은 고민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님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호텔인네트워크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