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게시물 상세
[트래블데일리] 인바운드 TOP 6개국 누가 왔을까?
작성일 : 2024-05-07   조회수 : 70

인바운드 TOP 6개국 누가 왔을까?

1만명 이상 증가 주요 유럽 선진국

 


지난 3월 인바운드가 149만 여명을 기록,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150만 여명에 육박한 것은 코로나 펜데믹 이전의 평균 수준으로 사실상 정상 회복을 넘어 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투어고인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전후 방한 입국자수 상위 6개국 특성 분석>제하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내용은 해당 보고서를 인용했음을 밝힌다. 


조사 내용은 2019년 대비 2023년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중가한 국가는 어디며 해당 국가의 성별, 연령별, 목적별 변화를 분석했다. 


2019년 대비 2023년 가장 많이 증가한 입국자 국가는 미국-오스트레일리아-프랑스-몽골-독일-네덜란드 폴란드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19년 대비 4만 2377명이 증가했으며 1만명 이상 증가한 나라는 미국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몽골, 독일 등이었다. 


◆연도별 입국자 수 분석

상위 6개 국가의 연도별 입국자 변화 추이는 2014년 이후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방한 입국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2014년 약 77만 명에서 2019년 약 104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는 14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프랑스는 8만 명에서 11만 명 등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이들 국가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지만 2022년부터 다소 회복되기 시작했다. 

 

◆입국자 특성별 분석 

유럽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서구권 국가는 과거 방한 입국자수 중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남녀 성비가 역전되거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의 경우 2023년 이후 방한 입국자 수의 성비가 역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독일, 네덜란드 경우에는 성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몽골의 경우에는 과거에도 여성의 비중이 높았으며 2023년 이후 여성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연령별 입국자 수

2019년 대비 2023년 입국자수가 증가한 상위 6개 국가의 20대, 20세 이하의 방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 10대와 60대 이상의 방문 비중이 높았으며 2023년 이후 이들의 방문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의 경우 2023년 이후 20대의 방문 비중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몽골은 코로나19 전후 지속적으로 30대의 방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2023년 7월, 20세 이하 방문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2023년 8월에 진행된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원거리 국가 여성 10~20대 방문 증가 

2019년과 비교, 2023년 방한 입국객이 크게 증가한 상위 6개국을 살펴보면 주로 유럽, 미주, 오스트레일리아 등 원거리 국가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동북, 동남아시아 역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방한 관광시장이 유럽, 미주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한 K콘텐츠의 확산이 10~20대 여성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는 20대 여성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여성과 남성 모두 10~30대 경험률과 브랜드파워지수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흥시장 발굴 및 마케팅 필요

유럽, 미주 등 원거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입국자 수 확대를 위한 마케킽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국가별, 국가내 집단별 특성 분석을 통해 정책 목표와 대상을 설정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유럽, 미주 등 국가의 입국자를 중심으로 방문동기, 방문 시 활동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기사 출처 : 트래블데일리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기사 원문 보러 가기(클릭)

이전글 [트래블데일리] 5월, ‘서울’ 예약 집중 현상 이어져
다음글 [호텔앤레스토랑] 로컬호텔로 살아남기, 그 해답은?

고객센터월~금 10:00~18:00 주말, 공휴일 휴무

02-703-6400
info@hotelinnetwork.com Fax : 0504-276-9759 카카오채널카카오채널 ID : 호텔인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