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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데일리] 2024년 휴일 총 119일···어디 갈까?
작성일 : 2024-01-25   조회수 : 22

2024년 휴일 총 119일···어디 갈까?

징검다리 연휴 3번, 3일 이상 공휴일 2번

 

 

스카이스캐너에서는 2024년 여행 가능한 공휴일 달력을 분석했다. 

2024년 공휴일은 총 68일, 대체 공휴일은 총 2일이다.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하면 휴일은 총 119일 정도 된다. 

게다가, 징검다리 연휴도 3번, 3일 이상의 공휴일도 2번 있다. 

수요일에 걸쳐진 연휴는 연차를 잘 활용한다면 5일 이상 긴 휴가를 만들어 중/장기 여행도 계획해 볼 수 있다.


2024년 공휴일을 잘 활용하면 적은 연차로도 좀 더 길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일정으로 

연휴를 더 알차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휴일 기간에 따른 여행지를 추렸다. 


◆홍콩

소박함과 화려함,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혼재된 홍콩은 가깝고 모든 것을 갖춘 여행지다. 

단거리 비행으로 부담 없이 방문, 연초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 

더욱이, 더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디 어퍼 하우스, 더 페닌슐라 등 세계적인 수준의 특급 호텔이 모여 있어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홍콩에서 식도락 여행은 물론, 즐거운 쇼핑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어디를 가든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홍콩 로컬 음식과 세계적인 수준의 음식, 많은 쇼핑 명소는 많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전 세계의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매장이 모여 있어 쇼핑을 즐기기 매우 좋으며 

미슐랭 스타를 받은 70개가 넘는 고급 레스토랑과 수십 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길거리 포장마차는 미식가라도 입맛을 충족할 수 있다.

 

 


홍콩을 쇼핑과 미식의 천국만으로 알고 있다면 큰 오산. 

홍콩은 10여 년 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식민지 시절 근대 역사 유적을 보존하면서 트렌디한 예술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은 예술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문화 특구로 지정된 서쪽 주룽 반도에 자리 잡은 ‘M+’은 디자인과 건축, 영상과 미술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보유했을뿐더러 

저녁이면 빛의 캔버스로 변하는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로 홍콩을 ‘예술의 도시’ 임을 각인시켜 준다. 

또한, 영국 식민지 시절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공간 ‘타이퀸(Tai Kwun)’도 인기 명소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소호 거리를 지나다 보면 보이는 타이퀸은 옛 중앙경찰서와 법원, 감옥의 옛 모습을 그대로 두고 복원시켰다. 

현대 아트 갤러리와 공연장,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모여 있다.


◆토스카나 주-이탈리아

화려했던 로마제국의 역사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온 이탈리아는 서유럽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다. 

그 중 토스카나 지방은 중세 르네상스가 시작된 아름다운 이탈리아 여행지다. 매력적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꿈꾼다면 이곳에서 시작해 보자.


 

이탈리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로마, 베니스, 나폴리 등 유명한 도시도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까지 구석구석 둘러보는 여행을 추천한다. 

대도시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스카나 지방은 이탈리아의 문화 예술의 중심 피렌체,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에나와 

산 지미냐노,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치비타 디 반뇨레조 등 유적 도시가 많다. 

 

 

또, 토스카나의 기차역을 지나칠 때마다 아무 데나 내리고 싶을 정도로 완만한 구릉을 따라 서 있는 

키 큰 사이프러스 나무, 넓은 들판, 포도밭 등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이 연이어 등장한다. 

조금 더 여유롭게 풍경과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토스카나 렌터카 여행을 추천한다.


향긋한 와인 향이 가득! 토스카나 와이너라 투어를 경험해보자. 

토스카나는 역사가 아주 오래된 와인 가문들이 많아 ‘이탈리아 와인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몬테풀치아노 마을의 와인샵,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며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자.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와이너리 레스토랑이 있는 경우가 많다. 대자연과 함께 훌륭한 음식, 와인도 함께 즐겨보자.


◆나오시마섬-일본

나오시마(Naoshima)는 시코쿠의 카가와현 세토내해에 있는 작은 섬이다. 

면적은 크지 않으나 ‘예술의 섬’이라 불리는 이 섬의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현대 건축물, 유명 미술관 덕분에 찾아오기 힘들 법한데도 수많은 사람이 찾는다. 

다카마쓰 당일치기 근교 여행지로도 많이 찾는다.


섬 전체가 미술관과 같은 나오시마섬. 

나오시마에는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안도 미술관, 이우환 미술관, 지추 미술관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들이 모여 있는 것은 물론, 

섬 곳곳에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설치돼 있어 구석구석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그마한 섬인 만큼,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감상해 봐도 좋을 것이다.


나오시마 섬 인근 섬들이나 근교 도시들도 페리타 방문해보자. 

예술을 좋아한다면 나오시마 섬 근처인 테시마 섬과 이누지마 섬도 함께 둘러보길 추천한다. 

테시마 미술관, 이누지마 섬의 세이렌쇼 미술관도 간 길에 들러 볼 만한 미술관이다. 

또한, 교토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고즈넉한 옛 일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오카야마, 쿠라시키 역시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다카마쓰 공항에서 나오시마 가는 방법으로 다카마쓰 공항에서 페리터미널까지 공항 리무진(Kotoden Bus)이용. 약 30~40분 소요된다. 

고속 페리(30분 소요), 일반 페리(50분 소요) 등 각 페리터미널의 위치가 다르니 참고하자.

 


 

기사 출처 : 트래블데일리 이정민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trav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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